요즘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데요. '난 회사에서 이 문제로 불안하다'가 맞는 표현인지
'난 회사에서 이 문제로 불안해하고 있다'가 맞는 표현인지요?그리고 '불안해하다'를 붙여 써야 하는지
띄어 써야 하는지도 궁급합니다.
'불안하다'는 형용사이고, '불안해하다'는 동사이다.
'불안하다'는 자기의 정서를 표현하는 말이고, '불안해하다'는 자기의 행동을 나타내는 말이다.
쉽게 구별하는 방법으로 전부 다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형용사의 조사는 '-이/가'를 쓰고, 동사는 '-을/를'을 사용한다
따라서 '무엇이 불안하다 / 무엇을 불안해하다'가 된다.
학습자들이 자주 '이/거' 와 '을/를'을 바꿔서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밖의 형용사와 동사를 대비해 보겠다.
[형용사] [동사]
기쁘다 - 기뻐하다 합격해서 기쁘다 (내가) - 합격해서 (동생이)기뻐하는 걸 보니 저도 기쁘네요.
즐겁다 - 즐거워하다 오늘 즐거웠어요 (내가) -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니 저도 기쁘네요
좋다 - 좋아하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 무슨 노래를 좋아해요?
슬프다 - 슬퍼하다 저 영화는 슬퍼요(내가 느낌) - 영화를 보고 (동생이) 슬퍼하네요
괴롭다 - 괴로워하다 남자친구 때문에 괴로워요 (내가) - 남자친구 때문에 (동생이) 괴로워하는 걸 보니 저도
괴롭네요
싫다 - 싫어하다 저는 김치가 싫어요 - 제 동생은 김치를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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