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머무르고 싶은 순간들...' 이런 노랫말을 자주 듣는데
여기서 '머물고'가 맞나요? 아니면 '머무르고'가 맞나요?
'머무르고, 머물고' 둘 다 맞는 표현이다.
'머무르다'의 준말이 '머물다'이므로 '머무르고/머물고, 머무르면/머물면, 머무르지/머물지,
머무르되/마물되, 머무른/머문'처럼 두 가지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머물러, 머물렀다'는 가능하지만 '머물어, 머물었다'는 허용되지 않는다.
'서두르다/서둘다', '서투르다/서툴다'도 둘 다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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